항상 저는 월요일에 쉬지만,대체 공휴일이란 말이 저를 더 나태하게 만드네요.오늘은 우주, 산이와 소파에서 2시까지 잤어요.기다리고 있던 건 우중충한 날씨뿐이네요. 그래서 오늘은 IDIOM WOMENS SUPERCASUAL 입니다. 화사하고, 상큼하고, 기분 좋고 싶었는데, 날씨에 대한 복수입니다. 항상 저를 도와주는 사촌 동생 지원 씨는 NAMERCLOTHING Bluer Team Hoodie L size, OURSELVES Organic Cotton Relaxed Denim Pants 1 size를 착용했어요. 신체 스펙은 163/53, 현대무용을 하는 터라 몸이 좀 다부집니다. 지원 씨는 저처럼 좀 크게 입는 것을 좋아해요. 명절 때 마다 제 옷을 뺏어갔던 기억이 나네요. 악몽입니다. TMI는 이쯤에서 끝내고, 아워셀브스의 데님 팬츠 1 size는 29~30inch 정도입니다. 지원 씨에게 당연히 크더라고요, 벨트를 꽉 잠그고 착용했어요. 여성분들이 국내 남자 브랜드를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 팬츠에요. 허리는 남고 골반에서 걸리는 현상들이 자주 발생하죠. 그래도 착용 했을 때 아웃핏이 맘에 드신다면, 벨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 네이머클로딩의 후드티는 마음 같아서는 XL size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. 확 크게요. 아쉽게도 품절이라 L size 아웃핏을 보여드리네요. 그래도, 충분히드롭숄더가 되는 부분과 후드 주머니에 손을 넣었을 때 보이는 소매 주름들이참 매력적이네요. 근데 정말 행복한 건 아직도 보여드릴 IDIOM WOMENS SUPERCASUAL이더 있다는 거예요.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. 오늘 남은 휴일,행복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.